7월 7일 아시아 장 초반 금값이 상승했다. 인도에서 24K 금은 1g당 14,661루피까지 올랐으며, 중동에서 재개된 적대 행위가 투자자들을 안전자산으로 몰아넣었다. 이란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7월 7일 아시아 장 초반 금값이 상승했다. 인도에서 24K 금은 1g당 14,661루피까지 올랐으며, 중동에서 재개된 적대 행위가 투자자들을 안전자산으로 몰아넣었다. 이란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중동에서 재개된 교전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7일 아시아 장 초반 금값이 상승했다. 인도에서는 24K 금이 1g당 14,661루피를 기록했다.
이번 교전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수 주간의 긴장 고조에 이어 발생했다. 독일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요한 발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지속적인 분쟁이 글로벌 불안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에서 은은 1g당 244.90루피에 거래됐다. 인도는 세계 최대 귀금속 소비국 중 하나다. 귀금속 가격 상승은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BSE 센섹스는 521포인트(0.67%) 상승한 7만8285로 상승세를 5거래일 연속 이어갔고, 니프티50은 2만4430 부근에서 마감했다.
금값 상승은 시장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준다. 호르무즈 해협 교란은 원유 공급망을 위협하고 인플레이션 우심을 자극해 일반적으로 금 수요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중동 문제와 국방비 지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금값의 다음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재개된 교전은 당분간 긴장 완화 기대를 높였던 외교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발데풀 장관은 지난 4월 28일 유엔 연설에서 분쟁의 여파가 이미 걸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료 부족으로 아시아의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운송비 상승으로 아프리카에서 식량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은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혼란기에 수혜를 입어왔다. 투자자들은 금융 시스템의 영향력을 벗어난 가치 저장 수단을 찾기 때문이다. 이번 금값 상승은 공급 우려로 원유 가격도 소폭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금값을 추가로 지지하는 요인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