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오하이오 반도체 프로젝트, 상당한 지연 직면
인텔 코퍼레이션 (INTC) 은 오하이오주 뉴 올버니에 건설 중인 28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프로젝트가 추가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오하이오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이자 미국 반도체 부활의 초석으로 처음 환영받았던 두 개의 주요 공장 건설은 현재 무기한 보류되었습니다. 원래 2025년으로 예정되었던 첫 번째 시설의 가동은 이제 2030-2031년으로 예상되며, 두 번째 "팹" 공장은 2032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연기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칩 제조업체의 광범위한 전략적 재평가를 강조합니다.
오하이오 부지에는 이미 약 7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이 부지는 CHIPS Act에 따른 연방 자금 지원으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정된 일정은 프로젝트의 추진력과 3,000개의 인텔 일자리와 최대 7,0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초기 약속의 궁극적인 실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재정 구조조정 및 글로벌 전략 변화
오하이오의 지연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자본 지출을 수요 예측에 맞추려는 회사의 노력에 따라 인텔 (INTC) 의 더 넓은 재정 구조조정의 일부입니다. 2025년 3월 12일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립-부 탄(Lip-Bu Tan)의 지휘 아래, 회사는 2025년 말까지 핵심 인력을 1년 전 약 100,000명에서 75,000명으로 줄이는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2025년에만 24,000명 이상의 감원이 포함되며, 특히 확장 계획과 관련된 미국 기반 근로자들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인텔의 2025년 2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2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약간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2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2분기 손실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5분기 연속 압박 속에서 운영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INTC 주식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공격적인 비용 절감 조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회사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오하이오를 넘어 인텔은 독일과 폴란드에서 계획된 공장 개발 취소를 포함하여 여러 국제 사업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립 및 테스트 작업이 통합되고 있으며, 이전에 코스타리카에서 수행되었던 활동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보다 비용 효율적인 시설로 이전되고 있습니다. 탄 CEO는 과거의 생산 능력 투자가 "과도하고 현명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미래 성장은 "물량 약속과 가시적인 이정표"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운드리 서비스 및 시장 경쟁의 과제
애널리스트들의 우려는 특히 "돈을 잃고 있으며" 업계 선두 주자인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 에 비해 "몇 년 뒤처져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IFS) 부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시티는 2025년 9월 19일 IFS의 위태로운 상황을 이유로 인텔의 등급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 부문은 2025년 2분기에 외부 고객으로부터의 기여가 미미한 가운데 약 30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인텔이 2030년까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반도체 파운드리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는 점점 더 어려워 보이며, 이는 차세대 14A 공정 노드를 위한 핵심 고객 확보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러한 약속을 확보하지 못하면 인텔은 미래 첨단 노드 개발을 중단하거나 심지어 완전히 중단해야 할 수도 있어 재정적 압박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한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및 엔비디아 (NVDA) 와 같은 경쟁업체는 특히 고성능 컴퓨팅 및 AI 부문에서 계속해서 이점을 얻고 있습니다. AI GPU 시장에서 90% 이상의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4조 4천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텔이 직면한 치열한 경쟁 압력을 강조합니다.
광범위한 경제적 및 평판적 영향
인텔의 오하이오 프로젝트 지연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목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오하이오주는 인텔에게 일자리 및 투자 약속을 충족하기 위한 특정 기한과 함께 6억 달러의 국내 복귀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수정된 일정은 주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전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쳐 해당 지역의 광범위한 경제 발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표명했습니다. 버카이 연구소의 그렉 로슨(Greg Lawson)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정부가 개입할 때, 회사는 혁신적이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가, 아니면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는가? 미국을 혁신 분야에서 최고로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런 것들을 흐리게 하기 시작할 때."
또한, 장기적인 연기는 미국 반도체 공급망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쳐 인텔의 경쟁업체에게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Gabelli Funds의 애널리스트 류타 마키노(Ryuta Makino)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만약 인텔이 2026년 또는 2027년에 고객을 찾지 못한다면, 오하이오 팹이 완전히 취소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망: 미래 약속 확보
오하이오 프로젝트와 인텔의 광범위한 파운드리 야망의 미래 실행 가능성은 첨단 공정 노드를 위한 의미 있는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회사의 능력에 결정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시장은 고객 확보 및 IFS 부문의 재무 성과에서 구체적인 진전 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특히 14A 공정 노드에 대한 이러한 검증이 없다면, IFS의 재정적 소모는 지속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추가 프로젝트 조정 또는 취소 가능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출처:[1] 인텔의 280억 달러 약속이 오하이오 마을을 어떻게 표류시켰나 (https://www.wsj.com/tech/ohio-intel-chipmakin ...)[2] 인텔 2025년 해고: 공장 감축, 오하이오 계획 보류 - TECHi (https://vertexaisearch.cloud.google.com/groun ...)[3] 인텔: 전략적 교차로 – 2025년 3분기 마감 시점에 깊은 난관을 가리는 반등 (https://vertexaisearch.cloud.google.com/gro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