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AI 전환으로 EPS 20% 이상 상승 전망
3월 22일 연구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1월 29일 이후 메타 주가를 약 20% 하락시켰던 최근 투자자 불안에 대해 낙관적인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은행은 메타가 발표한 정리해고와 지출 축소를 방어적인 후퇴가 아닌 고성장 인공지능 분야로 자원을 과감하게 재배치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매수' 등급과 835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골드만의 분석은 잠재적인 상승 여력을 수량화했으며, 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6년 말까지 직원 수를 15% 줄이면 해당 연도 GAAP 주당순이익(EPS)이 10% 이상, 2027년과 2028년에는 20% 이상 증가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것이 단순한 비용 절감 노력이 아니라, AI 및 머신러닝 전문 지식을 가진 역할로 기존 직책을 대체하는 구조적인 인재 전환이라고 주장한다.
Reality Labs의 192억 달러 손실, 자원 전환 촉발
메타의 지출 재조정 결정은 특히 2025년에 192억 달러의 운영 손실을 기록한 Reality Labs를 비롯한 사업부의 성과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메타가 공간 컴퓨팅에서 완전히 후퇴한다는 시장의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대신 메타는 AI 통합에 집중하고 차세대 증강 현실(AR)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Horizon Worlds와 같은 실적 부진의 기존 VR 제품에 대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러한 내부 자원 전환은 수익성에 미미하지만 분명한 이점을 제공한다. 골드만의 모델링에 따르면 Reality Labs의 연간 지출을 지속적으로 삭감하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GAAP EPS에 한 자릿수 중반 정도의 백분율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움직임은 현금 집약적인 기존 프로젝트에서 보다 유망한 AI 중심 이니셔티브로 자본을 효과적으로 재할당하는 것이다.
메타, 절감액을 1150억~1350억 달러 규모 AI 지출 계획에 투입
구조조정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는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AI 투자 주기 중 하나를 촉진할 예정이다. 메타 경영진은 2026년 자본 지출을 115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 사이로 안내했으며, 이는 전년도 697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 막대한 지출은 데이터 센터와 고급 칩을 포함한 회사의 AI 컴퓨팅 역량을 구축하는 데 전념할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메타의 다음 기본 AI 모델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보고서는 메타의 고급 AI 연구소가 2025년 중반에야 설립되었으며, 초기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9~12개월의 개발 기간은 합리적이라고 지적한다. 은행은 주요 AI 제품 및 모델 출시가 2026년 하반기와 2027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회사의 장기 전략 로드맵과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