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스타벅스, 2026 회계연도 2분기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 6.2% 성장…EPS 컨센서스 19% 상회
- 치폴레, 2025년 4분기 동일매장 매출 2.5% 감소…연간 기준 첫 마이너스 성장 기록
- 스타벅스 주가수익비율 79배, 치폴레 32배로 시장의 턴어라운드 평가 엇갈려
핵심 요약:

스타벅스(SBUX)와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이 이번 분기 레스토랑 업계에서 가장 극명한 턴어라운드 대조를 보여줬다. 스타벅스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이 6.2% 성장한 반면, 치폴레는 2025년 4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2.5% 감소했다.
"2분기는 우리 턴어라운드의 전환점이었습니다. 'Back to Starbucks' 계획이 매출과 이익 모두를 견인했습니다"라고 스타벅스 CEO 브라이언 니콜은 말했다.
스타벅스의 매출은 95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시장 컨센서스 91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0.50달러로 0.44달러였던 예상치를 19% 상회했다. 북미 동일매장 매출은 7.1% 상승했으며, 거래량 3.8% 증가와 객단가 2.3% 상승이 견인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0bp 확대된 9.4%를 기록했다.
치폴레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동일매장 매출이 2.5%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3.2% 감소했다. 레스토랑 수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24.8%에서 23.4%로 축소됐다. 주당순이익은 0.25달러로 컨센서스 0.2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2025년 전체로 보면 치폴레는 사상 첫 동일매장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전략적 접근법도 크게 갈린다. 스타벅스는 재구축된 3단계 리워드 프로그램, 60% 지분을 보유한 보유 캐피털과의 중국 합작법인 재편, 그리고 2026 회계연도에 600650개의 순신규 매장 개설 계획을 바탕으로 트래픽을 방어하고 있다. 반면 치폴레는 점포 확장을 통한 성장을 추구 중이다. 2025년에 334개 매장을 열었고, 2026년에는 350370개 매장(약 80%가 치폴트레인 포함)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 가치 평가는 시장의 판단을 반영한다. 스타벅스는 주가수익비율(P/E) 79배로 거래되며 턴어라운드 완료에 가격이 매겨져 있다. 치폴레는 P/E 32배, 선행 P/E 30배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지속적인 트래픽 감소가 발목을 잡고 있다. 식음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계속 증가해 2026년 5월 기준 1조 5,38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거시경제 문제라기보다 점유율 문제임을 시사한다.
스타벅스 주가는 연초 대비 25.36% 상승한 104.27달러를 기록한 반면, 치폴레는 지난 1년간 37.66% 하락한 35.39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치폴레에 대해 평균 목표주가 42.88달러를 제시하며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26건 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경영진이 턴어라운드 지속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타벅스는 연간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이 최소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치폴레의 다음 시험대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로, 투자자들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이후 첫 플러스 거래량 분기를 주목할 것이다. 단 한 번의 플러스 트래픽 분기가 나오면 가치 평가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