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점:
- S&P 500 0.5% 상승 출발, 다우 0.28%↑, 나스닥 0.91%↑
- 웨스턴디지털 5% 급등, 브로드컴 애플과 2031년까지 계약에 3%↑
- 스트래터지, 2분기 디지털 자산 손실 83억 2000만 달러에 4%↓
주요 요점:

S&P 500 지수가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0.5% 상승했다. 저장장치 및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브로드컴이 애플과의 기술 협업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91%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반도체 및 저장장치 관련 종목에 폭넓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번 개장 랠리는 전주 월가의 안정적인 마감에 이어 나온 것이며,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난 모습을 반영했다.
저장장치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다. 웨스턴디지털은 5% 이상 급등했고, 샌디스크와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각각 4% 이상 올랐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모리 및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해당 부문은 인공지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자본 지출 증가의 수혜를 입어왔다. 기업 고객들은 고대역폭 메모리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주문을 늘리며 저장장치 공급망 전반의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3%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애플은 기술 협업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장기 계약은 무선 부품 및 맞춤형 칩 설계를 포괄하며, 브로드컴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애플과의 관계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브로드컴의 무선 부문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것으로, 무선 부문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브로드컴 전체 매출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이번 다년 계약은 애플에 대한 고객 집중도가 분석가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브로드컴의 핵심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하락 종목으로는,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자 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였던 스트래터지가 4% 하락했다. 이 회사는 2분기 디지털 자산 손실로 8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손상 차손은 기업 대차대조표에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것의 변동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손실은 암호화폐에 노출된 주식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전통 기술주의 강세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이번 손상 규모는 특히 디지털 자산 매입을 위해 차입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전략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날 개장 세션은 기술주 주도 모멘텀과 암호화폐 연계 약세 간의 뚜렷한 차별화를 보여줬다. 저장장치 및 반도체 종목이 AI 인프라 투자와 연계된 구조적 수요 추세의 혜택을 본 반면, 스트래터지의 손실은 디지털 자산 익스포저에 내재된 위험을 상기시켰다. 시장은 장중 거래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섹터 순환 움직임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