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마틴 마리에타, 로이스트 북미를 135억 달러에 인수
- 거래는 현금 70억 달러와 주식 65억 달러로 조달
- 2026년 하반기 내 거래 종료 예정
핵심 요약:

마틴 마리에타 머티리얼즈(Martin Marietta Materials Inc.)가 부채를 포함해 135억 달러에 석회석 공급업체 로이스트 북미(Lhoist North Americ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내 두 대형 건설 골재 생산업체의 결합으로, 인프라 지출 확대가 건축 자재 수요를 견인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시티그룹(Citigroup)의 애널리스트 앤서니 페티나리(Anthony Pettinari)는 "이번 거래는 연방 및 주 차원의 인프라 프로그램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마틴 마리에타가 고마진 석회석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페티나리는 해당 종목을 목표주가 804달러에 매수 의견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현금 약 70억 달러와 마틴 마리에타 보통주 약 65억 달러로 조달될 예정이라고 복수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인수 가치는 마틴 마리에타의 현 시가총액 370억 달러의 약 36%에 해당한다. 마틴 마리에타 주가는 6월 26일 616.06달러에 마감하며 당일 2.1% 하락했으나, 직전 30일 기준으로는 5.9% 상승했다.
이번 결합으로 마틴 마리에타는 북미 지역의 채석장 및 가공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게 되며, 도로 건설, 콘크리트 생산, 인프라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핵심 원자재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하반기 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적 근거 및 시장 위치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마틴 마리에타는 주로 인프라, 상업 및 주거용 건설에 사용되는 골재, 시멘트, 레미콘, 아스팔트를 공급해 수익을 창출한다. 벨기에 로이스트 그룹(Lhoist Group)의 자회사인 로이스트 북미는 미국 전역에서 석회석 채석장과 가공 시설을 운영하며 마틴 마리에타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고품질 매장량을 추가한다.
이번 인수는 미국 건설 지출이 연방 인프라 프로그램과 주 차원의 교통 예산 혜택을 받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마틴 마리에타의 직전 대규모 인수는 2021년 블루그래스 머티리얼즈(Bluegrass Materials)를 27억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남동부 지역의 입지를 확대했다. 이번 로이스트 인수는 그 규모의 약 5배에 달해 회사의 성장 전략에 있어 단계적 변화를 시사한다.
시티의 페티나리는 최근 마틴 마리에타의 목표주가를 780달러에서 804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현 주가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 MLM으로 거래되며 S&P 500 지수 구성종목이다. 차기 실적 발표는 8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