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롱포그룹의 5월 계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한 33억 2천만 위안
- 1~5월 누적 매출은 52.1% 감소한 136억 7천만 위안
- 심화되는 매출 감소는 중국의 마지막 건실한 민간 개발사 중 하나의 유동성에 압박
핵심 요약:

롱포그룹의 5월 계약 매출이 33억 2천만 위안으로 떨어지며 1년 넘게 이어진 하락세를 연장, 중국 부동산 침체의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롱포그룹의 5월 계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7% 급감한 33억 2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베이징의 반복적인 정책 지원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동산 위기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다.
2026년 15월 동안 이 개발업체의 누적 계약 매출은 136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1% 감소했다고 홍콩 증권거래소 제출 자료가 밝혔다. 회사는 5월에 29만 8천 제곱미터의 총바닥면적(GFA)을 판매했으며, 15월 기간 동안에는 145만 1천 제곱미터를 판매했다. 롱포그룹 주주 귀속 계약 매출은 5월에 21억 3천만 위안이었으며, 귀속 GFA는 20만 제곱미터였다.
"중국 주요 개발사들의 계약 매출 지속적인 약세는 정책 완화가 아직 주택 구매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CLSA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그는 해당 증권사가 해외 투자 규제 강화로 홍콩 주택 수요가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계의 어려움은 광범위한 중국 증시에도 부담을 주며, 항셍 중국 본토 부동산 지수는 올해 15% 이상 하락했다.
디폴트를 피한 중국의 몇 안 되는 민간 개발사 중 하나에서 발생한 매출 감소 심화는 부동산 침체의 구조적 성격을 부각시킨다. 롱포그룹의 1~5월 누적 매출이 50% 이상 감소한 것은 이 회사를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주요 개발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보수적인 재무 관리로 중국 부동산 기업들 사이에서 상대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이 회사는 이제 컨트리가든과 반커 등 경쟁사들을 어려움에 빠뜨린 것과 동일한 수요 측면 압력에 직면해 있다.
중국 당국이 지난 1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하며, 계약금 요건을 낮췄음에도 부동산 침체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이 정도 규모의 위축을 경험한 마지막 시기는 2014~2015년 침체기였으며, 당시 연간 매출은 약 8% 감소에 그쳐 현재 사이클보다 훨씬 덜 심각했다. 그 시기에 금리 인하와 구매 제한 완화를 포함한 정부의 경기 부양책은 시장 안정화에 약 12개월이 걸렸다.
롱포그룹의 경우 매출 감소는 유동성과 채무 상환 능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12월 기준 총 부채는 838억 위안이며, 이 중 215억 위안이 1년 내 만기 도래한다. 월 매출이 2025년 초의 약 절반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이 개발사는 현금 유입과 단기 채무 사이의 격차 확대에 직면해 있다.
중국 부동산 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주택 구매자 신뢰도가 수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경제가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면서, 분석가들은 향후 몇 달간 추가적인 매출 약세를 예상한다. 경제 성장과 지방정부 수입의 주요 동력인 주택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정부의 능력은 개발사들이 계속해서 두 자릿수 월간 감소율을 보고함에 따라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다음 주요 데이터 포인트는 7월 초 발표될 6월 계약 매출로, 봄 성수기가 어떤 반등을 가져왔는지 보여줄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