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점:
-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 지분을 보유한 생명보험사 중 약 25%가 해당 펀드에 대출도 제공
- 보험사는 보유 지분 1달러당 2달러를 대여, 업계 전체 대출 규모 약 240억 달러
- 금융안정위원회, 레이어링 효과가 스트레스 시 손실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
주요 요점: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 지분을 보유한 생명보험사 4곳 중 1곳은 해당 펀드에 대출도 제공하고 있어, 규제 당국이 시장 스트레스 시 손실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중 익스포저가 발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learwater Analytic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추적하는 생명보험사 중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 지분을 보유한 곳의 약 4분의 1이 동일한 펀드에 자금을 대출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보유 지분 1달러당 2달러를 펀드에 대여하여 잠재적 수익을 증폭시키지만 위험도 증가시키고 있다.
Clearwater Analytics의 리서치 책임자 매튜 베가리는 "펀드의 지분과 채권 제공자가 동일하다는 것은 교차 오염의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Clearwater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생명보험사 업계 전체가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에 약 240억 달러를 대출한 것으로 계산했다. 이 추정치는 이중 익스포저를 보유한 손해보험사와 건강보험사는 제외한 것이다. Clearwater는 대부분의 초대형 보험사(프라이빗 크레딧 펀드에 대출할 가능성이 더 높은)를 추적하지 않으므로 실제 대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
Clearwater가 추적하는 중간 규모 보험사는 현재 자금의 9%를 프라이빗 크레딧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초 약 5%에서 증가한 수치다. 프라이빗 크레딧은 전통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모기지 부채, 중장비나 지적 재산권을 담보로 한 채권으로까지 확장되었다. 보험사는 수년간 보험료를 묶어둘 수 있고 지급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거래가 어려운 이러한 투자 상품의 자연스러운 매수자가 되고 있다.
규제 당국의 조사 강화
글로벌 금융 규제 기관들의 국제 조직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5월, 보험사와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 간의 증가하는 상호 연결성이 "탐지하기 어려운 리스크 집중 지역"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SB는 이러한 "레이어링 효과가 시장 스트레스 기간 동안 손실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전미보험감독관협회(NAIC)에 제출하는 공시 자료에는 수천 건의 개별 투자가 각기 다른 문서에 포함될 수 있어, 동일한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의 지분과 부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지 식별하기 어렵다. NAIC는 성명을 통해 보험 감독 기관이 "유한 파트너십 및 대출 활동을 포함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ollo Global Management와 KKR을 포함한 많은 프라이빗 펀드 운용사들은 현재 생명보험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보험사들은 다시 프라이빗 크레딧의 큰 투자자가 되었다. 보험 업계는 급속한 확장을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주(state)별 규제 기관들의 집합체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
이중 익스포저 구조는 보험사가 보유 지분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펀드에 대한 대출 이자를 동시에 얻지만, 펀드 내 충분히 많은 대출이 동시에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지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가 자주 취급하는 위험도가 높은 대출에서 증가하는 채무 불이행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베가리는 Clearwater가 시스템적 금융 위기의 징후는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프라이빗 펀드가 종종 분산 투자를 제공한다고 마케팅하는 점을 감안할 때 집중도 증가는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이 부문의 다음 촉매제는 주(state) 보험 규제 기관이 FSB의 경고에 어떻게 대응하고, 프라이빗 크레딧 익스포저가 집중된 보험사에 대해 더 엄격한 자본 요건을 부과할지 여부가 될 것이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