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 20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는 귀금속의 다년간 강세장 종말과 비트코인에 있어 잠재적 전환점을 의미한다.
금의 20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는 귀금속의 다년간 강세장 종말과 비트코인에 있어 잠재적 전환점을 의미한다.

금은 금요일 3% 하락한 온스당 4,327.40달러를 기록하며 3월 매도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고, 1월 고점인 5,597달러 대비 베어마켓 영역에 진입했다.
Blue Line Futures의 수석 시장 전략가 필립 스트라이블은 "고용 데이터는 귀금속에 너무 큰 부담이었다"며 "인플레이션이 Fed가 무시하기엔 너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금과 은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촉매제는 금요일 발표된 비농업 고용 보고서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5월에 17만 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컨센서스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은 이에 반응해 연말 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했고, 달러를 끌어올리며 금을 2024년 12월 이후 유지되던 장기 추세 지표 아래로 밀어냈다. 은은 더 큰 폭으로 하락해 7% 급락한 온스당 68.28달러를 기록했다.
이 지표 붕괴가 비트코인에 중요한 이유는 역사적으로 자본 순환을 주도해온 거시 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금의 200일 이동평균선은 3월 4,091달러에서 1월 고점까지 이어진 금의 상승 랠리에서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지선이 사라짐에 따라 다음 하향 목표는 78.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4,262달러이며, 최종 방어선은 3월 저점인 4,099달러다. 지난 18개월간 ETF와 중앙은행 매수를 통해 X억 달러의 기관 자금을 유치한 금의 지속적인 매도는 투기적 수요와 헤징 수요를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돌릴 수 있다.
금의 고통이 비트코인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
금을 압박하는 거시적 힘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비주권·비상관 자산으로서 이점을 제공해온 요인과 동일하다. 강달러와 금리 인상 기대는 단기적으로 모든 실물 자산에 역풍이 되지만, 금의 기술적 지지선 붕괴는 내러티브 전환을 가져온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이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면, 자본은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abrdn의 ETF 전략 이사 로버트 민터는 중앙은행들이 낮은 가격대에서 금을 매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과 4월에 보았던 것처럼 금 가격 하락이 중앙은행들의 평균 이상 금 매수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매수는 기관들이 미국 국채에서 준비자산을 다각화하면서 금 강세론의 핵심 기둥이 되어왔다.
삭소은행의 원자재 전략 책임자 올레 한센은 3월 저점인 4,099달러가 금의 실행 가능한 단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구름이 시장에 드리워져 있는 한, 잠재적인 장기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주에는 금의 하락이 가속화될지 안정화될지를 결정할 주요 데이터가 발표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각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높은 에너지 비용이 더 넓은 경제에 내재화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줄 것이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회의를 열어 25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으며, 캐나다은행은 수요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비트코인에게 중요한 질문은 금에서 이탈하는 자본이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될지, 아니면 실물 자산군을 완전히 떠날지 여부다. 강달러는 모든 위험 자산에 단기적 역풍이지만, 18개월간 유지되었던 금의 200일 이동평균선 붕괴는 역사적으로 기관 투자자들로 하여금 비상관 대안을 탐색하도록 유도했던 체제 불확실성을 만들어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