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프레이저스 그룹이 후고 보스 잔여 주식에 대해 주당 38유로 제안
- 19억 8000만 유로 규모의 이번 공개매수는 수요일 종가 대비 4.3% 프리미엄
- 프레이저스는 이미 독일 패션 하우스 후고 보스 지분 약 26% 보유
핵심 요약:

프레이저스 그룹(Frasers Group)이 수요일 후고 보스(Hugo Boss)에 대해 19억 8000만 유로 규모의 현금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2020년 이후 26%의 지분을 축적해온 이 회사는 주당 38유로를 제시해 독일 패션 하우스를 완전히 인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후고 보스는 프레이저스의 핵심 브랜드 파트너이자 프레이저스 그룹 내 상위 5대 브랜드 중 하나"라고 회사는 성명을 통해 밝혔으며, 감독위원회 의장 슈테판 슈투름(Stephan Sturm)과 CEO 다니엘 그리더(Daniel Grieder)에 대해 지지를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후고 보스의 가치를 약 19억 8000만 유로로 평가하며, 수요일 종가인 36.44유로 대비 약 4.3%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시가총액이 약 34억 5000만 파운드인 프레이저스는 2020년 처음으로 이 독일 브랜드에 투자한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이번 거래는 주주 승인과 규제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2026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프레이저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Sports Direct, Flannels, Evans Cycles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에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를 추가하며 프리미엄 패션 부문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장하게 된다. 프레이저스의 CEO인 마이클 머레이(Michael Murray)는 기존 지분을 통해 후고 보스의 감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나, 이번 공개매수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창업자 마이크 애슐리(Mike Ashley)가 73%의 지분으로 지배하는 프레이저스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소매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쌓아왔다. 이번 후고 보스 공개매수는 수년간 점진적으로 지분을 축적한 후 수익성 있는 상장 기업을 완전히 인수한다는 점에서 다른 접근법을 보여준다.
이번 제안은 프레이저스의 지분율이 독일 법률상 30% 기준점에 근접함에 따라 나왔으며,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전체 회사에 대한 강제 공개매수가 요구된다. 후고 보스는 이번 적대적 성격의 제안이 회사와 사전 조율된 바 없으며, 검토 후 합리적인 의견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사업을 창립하고 2022년 일상 경영에서 물러난 애슐리는 여전히 최대 주주로 남아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유럽에서 가장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 중 하나가 House of Fraser, Jack Wills, Game 등을 소유한 소매 제국에 추가된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