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EUR/GBP, 2025년 8월 이후 최저치인 0.8611까지 하락
-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하락을 주도, DXY는 101.4 기록
- ECB와 BOE 간 금리 경로 차이가 파운드에 유리하게 확대 중
핵심 요약:

EUR/GBP가 수요일 0.8611까지 하락하며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광범위한 위험회피 웨이브가 글로벌 시장을 휩쓸었다.
EUR/GBP는 수요일 0.8611까지 하락하며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위험회피 움직임이 달러와 파운드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면서 유로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매도세의 규모는 자산군 전반에 걸친 위험 재평가를 반영하며, 유로가 그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고 라보뱅크의 선임 FX 전략가 제인 폴리가 말했다.
파운드는 유로 대비 0.3% 상승하며 크로스 환율을 2025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현재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한 달간 1.4% 하락세를 연장한 것으로, 4월 이후 유지되던 0.8650 지지선을 하향 돌파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는 이번 주 주요 선진국 통화 10개 모두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0.8600을 지속적으로 하향 돌파할 경우 추가 스탑로스 매도가 촉발될 수 있으며, 다음 기술적 지지선은 2025년 8월 저점인 0.8550 부근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경로(시장은 연말까지 45베이시스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는 영란은행(BOE)의 보다 신중한 기조와 대비되며, 금리 차이가 파운드에 유리하게 확대되고 있다.
위험회피 분위기는 모든 자산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S&P 500은 오후 거래에서 1.4%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 이상 급락했다. 유로스톡스 600은 0.7% 하락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 DXY는 101.4까지 상승하며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달러화의 상대적 안전성을 추구한 결과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한 4.49%를 기록했으며, 유럽 금리도 소폭 하락했다.
화요일 발표된 플래시 PMI 데이터는 미국과 유럽 경제 간의 차이를 강조했다. 미국 종합 PMI는 52.2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제조업 부문은 55.7로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유로존 종합 PMI는 49.5로 3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았으며, 영국 종합 PMI는 49.4로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ECB와 BOE 경로 분기, 금리 차이 확대
정책 전망이 유로 약세를 심화시키고 있다. 시장은 ECB가 연말까지 4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영란은행은 35bp 인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유로존 경제가 더 많은 경기 부양책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수요일 2bp 하락한 4.49%를 기록했으며, 유럽 금리도 소폭 낮아졌다.
돌파 후 주목받는 기술적 레벨
0.8611 레벨은 2025년 10월 저점을 테스트하는 수준이며, 해당 지점 아래에서 일간 마감될 경우 약세 돌파를 확정짓게 된다. 기술적 분석가들에 따르면 다음 지지선은 2025년 8월 저점인 0.8550에 위치해 있다. 저항선은 이전 지지선이었던 0.8650에 형성되어 있으며, 추세 반전을 확인하려면 0.8700 위로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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