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미 법무부, Abbott의 스터지스 영유아 분유 공장에 대한 3년간의 형사 조사 종결
- 검찰은 크로노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영아 2명 사망과 관련한 경범죄 혐의를 검토
- 트럼프 행정부, 형사 기소 대신 민사 제재 선택
핵심 요약:

미 법무부는 3년간 Abbott Laboratories의 영유아 분유 공장을 조사했으며, 해당 공장에서 크로노박터균이 발견됐으나 결국 형사 기소를 포기했다.
미 법무부는 미시간주 스터지스에 있는 Abbott Laboratories의 영유아 분유 공장에 대한 3년간의 형사 조사를 종결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크로노박터균이 발견됐으며, 법무부는 일부 검사들이 기소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음에도 형사 고발 대신 민사 제재를 선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식품 공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이번 법무부는 기소를 통한 규제를 믿지 않는다"고 법무부 대변인은 조사 종결을 확인하며 밝혔다.
검찰은 식품·의약품·화장품법 위반에 따른 경범죄와 정부를 오도한 별도의 혐의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소 1명의 개인을 기소하는 방안도 고려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대신 Abbott이 연방 지원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분유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환수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형사 책임을 피할 수 있는 민사 구제책이다.
이번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 아래에서 기업 집행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트럼프는 2025년 5월 행정명령을 통해 민사 제재로 충분한 경우 형사 제재를 최소화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Abbott 입장에서는 FDA 조사관들이 2022년 해당 공장에서 5종의 크로노박터균을 발견한 이후 회사를 덮친 형사 기소 위협이 사라졌지만,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조건의 관련 민사 합의에 직면해 있다.
2022년 초 FDA 조사관들은 공장 내 여러 장소에서 고인 물, 영유아 분유를 직접 다루는 직원들이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사실, 그리고 공장 내 여러 지점에서 크로노박터균을 발견했다. 전 FDA 관계자는 이후 의회에서 해당 시설이 "통제 불능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크로노박터 감염으로 Abbott 공장에서 생산된 분유를 먹은 영유아 4명이 병에 걸렸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Abbott은 공장 환경과 영유아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일관되게 부인해왔다. 회사 대변인은 유통된 개봉되지 않은 Abbott 영유아 분유 중 영유아를 병들게 한 균에 양성 반응을 보인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민사적 접근
법무부는 지난 11월 31개 주가 합류한 관련 민사 소송의 일환으로 Abbott이 오염 방지를 위한 제조 기준을 "고의로"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장은 Abbott이 스터지스 공장에서 "은폐 문화"를 조성했으며 FDA에 정보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법무부와 Abbott은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 분유 비용을 지원하는 연방 프로그램에 대한 회사의 참여와 관련된 이 사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집행 기조 변화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더 광범위한 기업 집행 기조 재조정을 반영한다. 토드 블랜치 법무차장 대행은 검사가 개인을 식별 및 기소할 수 있을 때 기업을 제재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개인을 기소할 증거가 부족하거나 재판에서 승소 가능성이 낮은 사건을 추진하는 것은 비판해왔다. 트럼프는 블랜치를 정식 법무차장으로 지명했으며, 상원은 다음 달 인준 청문회에서 그의 집행 관련 견해를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매개 질병 피해자를 대리하는 변호사 빌 말러는 이번 행정명령이 "미국 전역의 CEO들에게 큰 안도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형사 처벌의 사용이 "식품 업계의 CEO들과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Abbott의 변호팀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법무차관을 지낸 마크 필립이 포함됐다. 필립은 지난해 법무부에 이번 조사를 주도한 소비자 담당 부서를 전면 개편하고 형사 사건을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을 박탈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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