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AI 수요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자동차 분야에서 반도체 회복을 주도
- 씨티는 ASMPT, LUXSHARE PRECISION, LENS, OMNIVISION, CONANT OPTICAL에 매수 의견 제시
-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수요가 강하게 성장하며 공급업체들이 고마진 캐파 확대 중
핵심 요약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씨티그룹의 '2026 팬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애널리스트들은 AI 수요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자동차 등 최종 시장에서 반도체의 광범위한 회복을 촉진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의 지속적인 경기순환적 약세를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컨퍼런스 주요 내용을 정리한 노트에서 "AI 수요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자동차 분야에서 반도체 회복을 추진하며 경기순환적 약세를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국 본토 및 홍콩의 10개 기술 기업이 참석했다.
노트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수요가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고마진 제품을 위한 생산능력을 확대 중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AI 및 IT 서비스가 확장 가능한 토큰 기반 수익화 모델로 전환해 마진을 개선하고 있다. 씨티는 또한 AI 엣지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성장 모멘텀을 얻고 있어 선도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 스마트 안경의 가시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향후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요 하드웨어 사양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것이며, iOS 공급망의 경우 메모리와 환율 관련 역풍이 여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2분기부터 압력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씨티의 매수 의견 종목
씨티는 반도체 및 광학 공급망 전반에 걸쳐 5개 기업에 매수(Buy) 등급을 부여했다.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업인 ASMPT(00522.HK)가 포함됐다. 중국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인 LUXSHARE PRECISION(002475.SZ)과 광학 부품 제조사 LENS(06613.HK)도 매수 의견을 받았다. 이미지 센서 전문 팹리스 반도체 기업 OMNIVISION(603501.SH)과 렌즈 제조사 CONANT OPTICAL(02276.HK)이 그 뒤를 이었다.
ASMPT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AI 칩 생산과 관련된 첨단 패키징 수요의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ASMPT 주가는 월요일 10.8% 상승했으며, 공매도 비중은 거래대금의 16.7%를 기록했다. LENS 주가는 1.8%, CONANT OPTICAL은 1.6% 상승했다.
투자 시사점
씨티 노트는 엔비디아와 TSMC에 비이상적인 이익을 안겨준 AI 인프라 투자가 이제 인접 반도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시각을 강화한다. 지난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래티스 세미컨덕터(Lattice Semiconductor Corp.)는 서버 매출이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과거 수년간의 10%대 초반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AI가 2026년까지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억 7,0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86% 증가했다.
투자자들에게 핵심 질문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CapEx)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비GPU 반도체 분야의 AI 주도 회복세가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ASMPT와 OMNIVISION에 대한 씨티의 매수 의견은 장비 제조사와 센서 공급업체가 AI 구축의 증가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 신뢰를 시사한다. ASMPT는 역사적 배수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첨단 패키징의 호재를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OMNIVISION의 자동차 이미지 센서 포지션은 씨티가 강조한 자동차 내 AI 테마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