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시스코, 분기 매출 158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 하이퍼스케일러 대상 AI 인프라 주문, 분기 19억 달러 달성
- 회사는 연간 AI 주문 목표를 약 90억 달러로 상향 조정
핵심 요약: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가 3분기 매출 15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AI 기반 네트워킹 인프라 수요가 회사의 최고 매출 성장률로 이어졌다.
척 로빈스(Chuck Robbins)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동안 네오클라우드, 국책 및 기업 고객으로부터 약 3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품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했으며,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25% 증가했다.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대상 AI 인프라 주문은 분기 19억 달러에 달했다. 캠퍼스 네트워킹 부문도 주문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AI 기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2025 회계연도 22%로 바닥을 친 후 24%로 회복됐으며, 마크 패터슨(Mark Patters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영업비용이 매출 대비 비율로 전년 동기 대비 2%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실적은 AI 인프라 지출이 GPU 하드웨어를 넘어 네트워킹 장비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며, 이는 시스코의 실리콘 원(Silicon One) 칩과 아카시아(Acacia) 코히런트 광통신 기술에 수혜로 작용한다. 회사는 연간 AI 하이퍼스케일러 주문 목표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약 9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3분기 5대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 세 자릿수 성장률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64% 근방에서 안정화돼 영업 레버리지에 필요한 상한선을 제공했다.
2024 회계연도에 인수한 데이터 관측성 플랫폼 스플렁크(Splunk)가 포함된 보안 부문은 단기적으로 실적 부담 요인으로 남았다. 스플렁크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라이선스에서 클라우드 구독으로 전환하면서 부정적 믹스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패터슨 CFO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했으며, 2027 회계연도 상반기에는 비교 지표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는 4분기 매출 전망치로 167억~169억 달러를 제시했으며, 중간값 기준 약 14%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시사했다. 이 같은 가이던스 상향은 경영진이 AI 수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부문별 마진율과 스플렁크의 구독 전환 속도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