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번 조치는 규제 당국이 한국 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개인 지분을 20%로 제한하려는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 코인원 의장은 현재 53.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 규정에 따라 이를 축소해야 합니다.
Key Takeaways:

한국의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KIS)이 가상자산 플랫폼의 개인 지분을 20%로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에 따라 코인원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투자증권이 규제 당국과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최초 보도했습니다. 아직 거래가 확정된 것은 아니나, 이번 논의는 코인원 차명훈 의장이 보유한 53.44%의 지배 지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분 제한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와 금융위원회(FSC)가 합의한 20% 지분 제한안에 따르면, 거래소는 3년의 유예 기간 내에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규제 압박으로 인해 한국의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의 잠재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기준 2조 원(약 13억 달러)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재무적으로 인수 여력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이번 잠재적 거래는 전통 금융 대기업들이 입지를 확보하려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광범위한 통합 및 융합 추세를 시사합니다. 이는 경쟁사인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거래소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코인원 투자는 시장 집중도를 더욱 높여, 진화하는 규제 환경에서 소수의 대형 기업만이 생존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규제안이 확정될 경우 차명훈 코인원 의장은 20% 상한선을 맞추기 위해 상당 부분의 지분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분이 축소되더라도 거래소의 경영권은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디지털 자산 부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의 일환입니다. 2025년 말, 네이버파이낸셜은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를 인수하기 위한 대규모 주식 교환 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거래는 최근 규제 검토와 거래량 감소 속에 지연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소유 구조를 공식화하고 더 엄격한 금융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투자증권이나 미래에셋과 같은 기성 금융사들의 진입은 업계에 신뢰도와 안정성을 더할 수 있으나, 시장 독과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향후 3년은 거래소들이 새로운 지분 소유 규칙에 적응해야 하는 중대한 조정기가 될 것입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