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급등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3월 26일,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외부 압력이 가중되면서 매파적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필리핀 페소화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정부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상황에서 내려졌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향후 경로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 BSP는 비정기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25%**로 동결했지만,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상당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 유가 공급 불안 심화로 필리핀 페소화는 미국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인 P60.30까지 약화되었습니다.
- 성장 둔화가 BSP의 딜레마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ANZ 리서치는 인프라 지출이 45.2% 감소한 후 2026년 GDP 전망치를 **4.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