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텍사스 데이터센터 인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과 OpenAI가 주도했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사이트였던 텍사스 데이터센터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3월 24일 보도된 이 전략적 인수는 대규모 인공지능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캠페인을 강조한다. 직접 경쟁사가 포기한 용량을 흡수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요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고, AI 클라우드 역량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약속을 강화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 21.1% 하락에도 소프트웨어로 전환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 발자취를 넓히는 동안, 오라클은 AI 전략을 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Fusion Agentic Applications를 출시하여 AI 기반 도구를 핵심 재무, HR 및 공급망 소프트웨어에 직접 내장했다. 이 움직임은 자본 집약적인 데이터센터 경쟁에서 정면으로 경쟁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만들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전략적 변화는 투자자들이 실행력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새로운 제품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라클(NYSE:ORCL)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1% 하락하여 약 154.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프라 군비 경쟁으로 93억 달러 규모 GPU 거래 촉진
AI 패권을 위한 싸움은 전문 하드웨어에 대한 전례 없는 투자 주기를 부추기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IREN Limited는 지난 8개월 동안 GPU를 구매하고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약 93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고객과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함이다. 이 회사는 2026년 하반기에 35억 달러를 들여 50,000개 이상의 NVIDIA B300 GPU를 구매하여 총 보유량을 150,0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Applied Digital 및 TeraWulf와 같은 경쟁사들도 비슷한 자본 유입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의 엄청난 규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