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급업체와 만남… 냉각 시장 170억 달러 육박
알파벳의 구글은 확장하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체 냉각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중국 본토에 구매팀을 파견했으며, 이는 글로벌 하드웨어 공급망에 대한 극심한 압력을 시사합니다. 이번 방문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팀은 유명 선전 기반 기업인 엔비쿨을 포함한 여러 제조업체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소싱 노력은 AI 워크로드가 기존 공랭식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므로, 첨단 냉각 기술에 대한 중요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번 방문은 첨단 칩뿐만 아니라 필수 지원 장비에 대한 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글로벌 AI 서버 액체 냉각 시장은 작년 89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170억 달러 이상으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기업, 40% 매출 성장으로 입지 강화
중국 공급업체들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구축에 점점 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40억 달러(980억 위안)에 달하는 엔비쿨은 강력한 AI 관련 수요 덕분에 올해 첫 9개월 동안 매출이 40% 급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구글 사양에 맞춰 제작된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선보였으며, 이는 제품 개발의 발전된 단계를 보여줍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엔비쿨이 구글로부터 5세대 CDU에 대한 잠재적 주문을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제조업체들은 방대한 국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생산 규모를 확장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엔비쿨, 링이아이텍(Lingyi iTech), 페이롱오토컴포넌트(Feilong Auto Components)와 같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AI 하드웨어 구성 요소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