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 실패 후 CEO, 9월 30일까지 은퇴 예정
에어캐나다 CEO 마이클 루소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은퇴할 예정이며, 이로써 회사에서의 약 20년 재직 기간을 마치게 됩니다. 3월 30일 발표된 이 소식은 루소가 치명적인 항공 사고에 대한 그의 대응 방식에 대해 상당한 대중적 반발과 사임 요구에 직면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나왔습니다. 2021년부터 CEO로 재직했으며 이전에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루소는 이사회에서 그의 후임자를 찾는 동안 전환 기간 동안 항공사를 계속 이끌 것입니다.
3월 22일 라과디아 치명적 추락 사고로 두 명의 조종사 사망
이번 리더십 위기는 3월 22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활주로 충돌 사고 이후의 사건들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재즈 항공(Jazz Aviation)이 운영하는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지역 제트기가 착륙 중 항만청 소방차와 충돌하여 두 명의 조종사가 사망하고 수십 명의 승객이 부상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루소는 영어로만 된 위로 영상을 발표했는데, 이는 캐나다의 이중 언어 환경에서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고 주요 기업 실수로 여겨졌습니다. 이 충돌 사고 자체는 심각한 운항 중단을 야기했으며, 사고 후 이틀 동안 라과디아에서 9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었습니다.
이사회, 프랑스어 구사 능력 갖춘 새 CEO 물색
대중 관계 실패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에어캐나다 이사회는 새로운 CEO 물색 시 프랑스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핵심 성과 기준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1월에 시작된 외부 후보자에 대한 글로벌 탐색을 시작했으며, 내부 잠재 후보자들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명성 손상을 복구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문화적 민감성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나타냅니다. 투자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리더십 변화가 항공사가 충돌로 인한 운항 및 재정적 여파를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불안정성을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