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5월 13일, 월가는 AMD(NASDAQ: AMD)에 대해 엇갈린 판결을 내렸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 주가를 500달러로 상향한 반면, 다이와 증권은 가파른 랠리 이후 밸류에이션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P2) 247wallst.com의 데이비드 모아델(David Moadel)은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사이의 긴장 관계를 요약하며 "의견 불일치의 핵심은 AMD 주식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그 경로와 시점"이라고 기술했습니다.
(P3)
(P4) 이러한 분석가들의 상반된 조치는 AMD 주가가 연초 대비 109% 급등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핵심 고민을 잘 보여줍니다. AMD의 강력한 AI 성장 스토리는 이제 다이와가 지적한 154배의 높은 PER이라는 고평가 논란에 직면해 있습니다.
강세론자들은 조 단위 규모의 AI 시장을 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Vivek Arya) 분석가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 센터의 전체 시장 규모(TAM)가 1.7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은행 차원의 상향 전망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과 5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은행 측은 AMD가 EPYC 서버 프로세서와 MI 제품군 AI 가속기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AMD의 강력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나왔습니다. AMD는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02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데이터 센터 부문은 57% 급증한 5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Vijay Rakesh) 분석가는 에이전틱 AI 수요를 근거로 하루 전인 5월 12일 목표가를 515달러로 상향하기도 했습니다.
밸류에이션 경고음
반면, 다이와의 투자의견 하향('매수'에서 '수익률 상회'로)은 주가의 급격한 상승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었습니다. 다이와는 AMD 주가가 지난 60일 동안 150%나 올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목표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올리긴 했지만, 등급 하향을 통해 주의를 당부한 것입니다.
AMD는 5월 12일 52주 신고가인 469.22달러에 근접한 448.2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년 대비 253% 성장한 잉여현금흐름이 뒷받침하는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밝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조정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다이와의 시각입니다. 이는 밸류에이션 기반의 하향 조정 없이 목표가만 상향되고 있는 경쟁사 엔비디아(NASDAQ: NVDA)와 대조를 이룹니다.
분석가들의 엇갈린 평가는 AMD 주주들에게 잠재적인 변동성 기간을 예고합니다. MI450 시리즈 가속기와 같은 제품이 이끄는 장기 AI 서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이 단기 수익률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약 7,480억 달러에 달하는 현재의 시가총액을 회사의 실적 성장이 정당화할 수 있을지 주목할 것입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