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 브래드 쿠퍼(Brad Cooper)는 4월 17일, 이란 연계 선박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계속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작전은 MQ-9 리퍼 드론과 P-8 해상 초계기 등의 자산을 활용하여 단 한 척의 선박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이란 항구를 포괄적으로 감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쿠퍼 사령관은 "우리는 모든 항구의 모든 이란 선박을 지켜보고 있다. 예외는 없다"라고 말하며, 미군이 "필요한 만큼 오래" 이 존재감을 유지할 능력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봉쇄는 동부 표준시 기준 4월 13일 오전 10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의 이란 항구에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을 대상으로 합니다 [3]. 중부사령부는 이 조치가 확정된 지리적 경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여 비이란 목적지로 향하는 중립 선박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16일 현재 미군은 이미 10척의 상선을 이란 항구로 회항하도록 지시했으며, 중부사령부는 봉쇄를 성공적으로 돌파한 선박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4, 1].
이러한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은 석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이란 경제를 마비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미 재무부는 4월 19일에 만료되는 30일간의 제재 유예 조치를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폭격 작전의 "금융적 상응물"이라고 묘사한 새로운 경제 제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4]. 성공적인 봉쇄는 이란 정권에 하루 약 4억 3,500만 달러의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란의 지상 석유 저장 용량이 단 13일에 불과하여, 그 이후에는 유정을 폐쇄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피해 위험이 있다는 점이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1].
봉쇄가 강화되는 한편, 외교적 통로는 잠정적으로 열려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핵심 중재자로 부상하여 초기 회담을 주최했으며, 취약한 휴전이 만료되기 전에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이란의 고위 소식통은 4월 17~19일이 회담 가능성을 위해 비워져 있다고 언급했으나 확정된 날짜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핵 농축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의 지위 등 주요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1, 4].
긴장은 예외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보좌관 모하마드 모크베르(Mohammad Mokhber)는 이란이 봉쇄에 대응하여 "새로운 전선을 열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관리들은 후티 반군 동맹국들에게 바브 엘 만데브 해협을 "폐쇄"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이에 대응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봉쇄에 접근하는 이란의 어떤 "고속 공격" 선박도 "즉시 제거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2].
분쟁의 경제적 여파는 이미 이란 내부에서 느껴지고 있으며, 46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전국적인 인터넷 차단으로 인해 매일 약 3,700만~8,0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여 전후 재건 자금을 조달하려는 정부의 능력에 더욱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