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AI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갑작스럽게 수정하여 수익 배분 합의를 종료하고 양사의 전략적 정렬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함에 따라 주가가 최대 2%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파트너십의 장기적인 재무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추론 비용 격차가 해소되었습니다,"라고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말했습니다.
4월 27일 발표된 새로운 조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OpenAI에 수익 배분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해당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라이선스는 2032년까지 비독점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과 수많은 Azure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OpenAI 모델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지만, OpenAI는 이제 다른 모든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서비스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OpenAI는 성명을 통해 이번 변화가 "유연성과 확실성을 제공하고 AI의 혜택을 폭넓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게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반응은 2026 회계연도 기준 800억 달러에서 1,460억 달러 사이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막대한 AI 자본 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반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OpenAI의 주요 주주로 남아있지만, 수익 배분 종료와 비독점 라이선스 도입은 새로운 경쟁 위험을 초래합니다. 웨드버시(Wedbush)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Dan Ives)와 같은 강세론자들은 최근의 주가 하락을 "한 세대에 한 번뿐인 매수 기회"라고 보며, 목표주가 625달러와 함께 '아웃퍼폼(수익률 상회)' 등급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이브스는 월가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클라우드의 성장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AI 수익화가 2026-2027년에 이익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약세론은 치솟는 AI 비용과 주력 제품인 코파일럿 수익화의 부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지난해 M365 코파일럿 매출을 14억 달러에서 32억 달러 사이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당초 일부에서 예상했던 300억 달러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OpenAI가 이제 구글, 아마존과 같은 다른 클라우드 거물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막대한 AI 투자금을 회수할 경로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수정된 합의는 수익 배분 중단을 통해 단기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하지만, 인프라 지출을 정당화해야 할 AI 워크로드를 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큰 장기적 경쟁에 노출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