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점:
- 구글 딥마인드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이번 협약에는 산업 및 연구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구글 AI 캠퍼스를 한국에 설립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파트너십은 AI와 과학을 활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한국의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를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요 요점: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올해 한국에 인공지능(AI) 캠퍼스를 설립합니다. 이는 역사적인 알파고(AlphaGo) 경기 이후 8년 만에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행보로,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목표를 지원하게 됩니다.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는 "역사적인 알파고 경기 이후 한국은 구글에 매우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라며, "우리는 그 소중한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동시에, AI가 책임감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파트너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사비스 CEO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서명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식화된 이번 협약은 공동 AI 연구, 인턴십을 통한 인재 양성, AI 안전 프레임워크 구축 등의 협력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구글은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소 10명의 연구원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동력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AI를 활용해 바이오, 에너지 등 12개 주요 과제를 해결하려는 국가적 이니셔티브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연구 생산성을 높여 2030년까지 세계 5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MOU는 AI 주권을 확보하고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한국 전략의 중요한 진전입니다. 'K-문샷' 프로젝트는 AI와 과학 역량을 결집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은 특히 생명과학 및 기상학 분야에서 이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글로벌 AI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AI 개발 및 규제 분야에서 선두에 서겠다는 국가적 야심을 보여주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번 MOU 체결식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세계 바둑 챔피언 이세돌을 4대 1로 꺾으며 화제가 되었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경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계기로 평가받습니다. 행사장 선정은 구글과 한국 기술 커뮤니티 간의 오랜 유대 관계를 강조합니다.
양측은 공동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분기별 화상 회의와 연례 대면 회의를 개최하여 AI 캠퍼스 및 기타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