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그(Bouygues), 일리아드-프리(Iliad-Free), 오렌지(Orange)로 구성된 프랑스 통신 사업자 컨소시엄이 경쟁사인 알티스 프랑스(Altice France) 자산 인수 제안가를 203.5억 유로(239.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통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조치입니다. 금요일 발표된 공동 성명은 SFR 브랜드를 포함한 알티스 자산 대부분에 대한 개선된 인수안을 확인했습니다.
컨소시엄 대변인은 "이번 수정 제안은 프랑스 시장에 유익하면서도 각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래를 성사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티스의 현재 주가 대비 프리미엄 규모나 현금 및 주식 교환 비율 등 구체적인 재무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상향된 입찰가는 프랑스 통신 시장을 4대 주요 사업자 체제에서 3대 체제로 재편하려는 인수 후보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장 통합은 남은 운영사들의 가격 결정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와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소비자 가격 및 시장 경쟁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어서, 최종 타결까지는 험난한 규제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입찰의 성공 여부는 복잡한 규제 환경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규제 당국은 통신 사업자 수의 감소를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었던 경쟁적 가격 체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절차에는 알티스 이사회의 공식 답변과 규제 당국의 길고 상세한 검토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규제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최종 거래 성사 시점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