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코어위브(CoreWeave)가 퀀트 트레이딩 거물인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와 6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컴퓨팅 파워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금융 부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거래입니다. 4월 15일에 발표된 이 다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트레이딩 회사는 시장에서 가장 앞선 AI 하드웨어 일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어위브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코어위브의 차세대 하드웨어 군단은 제인 스트리트가 필요로 하는 최첨단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2026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GPU 아키텍처에 대한 접근 권한이 명시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조달은 컴퓨팅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엘리트 트레이딩 회사들이 수행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잘 보여줍니다. 메가와트나 서버 수와 같은 구체적인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60억 달러라는 가치는 상당한 규모의 전용 인프라 구축을 시사합니다.
이번 거래는 AI 인프라 군비 경쟁이 거대 기술 기업을 넘어 엘리트 금융 서비스로 이동하는 새로운 국면을 시사합니다. 제인 스트리트에게 있어 이는 자사의 트레이딩 전략에 필요한 계산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베팅입니다. 코어위브에게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 직접 경쟁하며 고성능 특수 AI 워크로드를 위한 핵심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다른 트레이딩 회사와 헤지펀드들이 유사한 대규모 하드웨어 투자를 추진하도록 압박할 수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와 같은 제조사의 인기 GPU 공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