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술 기업인 신트 그룹 AB(Cint Group AB, CINT.ST)의 주가는 최대 주주와 사모펀드 트리톤 파트너스(Triton Partners)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비공개 전환 입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3분의 1가량 급등했습니다. 이번 현금 인수 제안은 특히 인공지능에 취약하다고 인식되는 일부 기술 기업들이 상장 상태보다 비공개 상태에서 더 가치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신트는 성명을 통해 "이번 제안은 주주들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나스닥 스톡홀름을 통한 매각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가격으로 전체 보유 지분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라이카브스(TriCarbs)라는 이름의 입찰 전담 기구는 주당 현금 5.60 스웨덴 크로나를 제안했으며, 이는 해당 주식의 직전 종가 대비 33%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입니다. 이미 신트 주식의 34%를 보유하고 있는 이 컨소시엄에는 회사의 최대 투자자인 볼레로(Bolero), CEO 패트릭 코머(Patrick Comer), 전 임원 브렛 슈니틀리히(Brett Schnittlich), 트리톤 펀드 6(Triton Fund 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트의 주가는 이 소식에 32% 상승한 5.55 크로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공모 시장과 사모 시장이 특정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입찰가는 신트의 2021년 상장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AI의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사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반전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회사를 비공개로 전환하면 공모 시장의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전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는 5월 13일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상장 폐지를 강제하기 위해서는 9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