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 바르티 에어텔,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 지분을 79%로 확대
- 현금 지불 없는 주식 스왑 방식, 29억 달러 규모의 딜 성사
- 이와 별도로 영국 BT 그룹 지분을 29.9%까지 확대 추진
Key Takeaways:

인도 통신 대기업 바르티 에어텔이 29억 달러 규모의 현금 없는 주식 스왑을 통해 아프리카 사업을 통합하고, 에어텔 아프리카 지분을 79%로 늘릴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이번 결과는 우리의 AI 전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시장 확장과는 별개로, 바르티 측 대변인은 영국 통신사 BT 그룹의 지분을 "현재로서는 추가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 딜로 바르티의 지분율은 기존 62.7%에서 상승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바르티가 현재 보유한 BT 지분 24.95%를 인수 합병 임계점인 30% 직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영국 정부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면적인 확장은 인도 기업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준다. 바르티의 이번 행보는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에서 추가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영국 통신 부문에 대한 경제적 노출을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회사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묘사한 에어텔 아프리카 거래 가치는 2,822억 2,000만 루피로 평가되었다. 아프리카는 이미 바르티 에어텔 전체 연결 매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자회사 에어텔 모바일 커머스 B.V.(Airtel Mobile Commerce B.V.)의 기업공개(IPO) 계획 또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르티의 BT 그룹에 대한 관심은 2024년 알티스(Altice)의 패트릭 드라히로부터 24.5%의 지분을 약 40억 달러에 인수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투자 이후 BT의 주가는 55% 상승했다. 지분을 25% 이상으로 늘리려는 모든 움직임은 영국의 국가 안보 및 투자법(National Security and Investment Act)에 따른 심사 대상이 된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인도 기업의 해외 투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나왔다. 2026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인도 기업의 해외 투자액은 358억 달러에 달해 2년 만에 2.6배 증가했다.
아프리카 사업 통합은 바르티가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BT 지분 확대 가능성은 영국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인 가치 투자를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BT 지분 관련 공식 발표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에어텔 아프리카 주식 스왑 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